한전, 차세대 LOHC 수소저장 진단기술 개발 “산업현장 실용화 기대”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액상유기수소운반체(LOHC)를 활용한 차세대 수소저장 진단기술을 개발하며, 수소 기반 산업의 공정 정밀화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최근 표면 플라즈몬 공명(SPR; Surface Plasmon Resonance) 센서를 이용해 LOHC의 수소화 및 탈수소화 반응을 실시간으로 고감도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Hydrogen Energy’에 게재하는 동시에 국내 특허(출원번호 2025-0035952)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일상생활에서 널리 쓰이는 DVD-R 디스크의 라인 패턴 나노구조를 활용해 고감도 SPR 센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센서는 LOHC의 수소화 반응에 따라 달라지는 굴절률 변화를 포착해, 최대 81nm의 공명 피크 이동을 감지하고 이를 정량화함으로써 수소 저장 상태를 연속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수소는 연소 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효율적이고 안전한 저장·운송 기술이 미비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가운데 LOHC 방식은 수소를 화학적으로 액상 유기화합물에 저장했다가 필요 시 방출하는 시스템으로, 안전성과 저장 효율에 장점이 있어 산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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