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에서 수소·화학기업으로…오스트리아 OMV, 140MW 수전해 설비 투자

오스트리아 에너지기업 OMV가 유럽 내 최대급 그린수소 생산설비를 새롭게 구축한다. 기존 정유 중심 사업모델에서 벗어나, 화학 제품 생산 전반에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를 결합하는 산업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OMV는 5월 29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하부지방 브루크안데어라이타(Bruck an der Leitha)에 140MW급 수전해 방식 그린수소 생산설비 건설을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투자 규모는 수억 유로 수준으로, 유럽연합(EU)과 오스트리아 정부가 운영하는 수소은행(Hydrogen Bank) 경매 결과에 따른 보조금 확정이 조건이다.

신설되는 수소 설비는 OMV 슈베하트(Schwechat) 정유소에 공급될 예정이며, 연간 최대 2만3000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약 15만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EU 평균 기준 약 2만 명의 연간 탄소 배출량에 해당하는 규모다. 가동 목표 시점은 2027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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