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배출 수소(Low-emissions hydrogen) 생산이 프로젝트 취소와 비용 부담, 규제 불확실성에도 2030년까지 견조한 성장 예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각)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5년판 연례 보고서 글로벌 수소 리뷰(Global Hydrogen Review)에서 2020년대 초반의 발표 열풍에 비해 성장 속도가 다소 둔화하겠지만, 시장이 2030년까지 의미 있는 확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IEA 파티 비롤 사무총장은 “경제 여건과 정책 불확실성으로 신기술 성장세가 압박받고 있지만 글로벌 확산은 계속되고 있다”며 “정부는 수요 창출을 위한 지원 정책과 인프라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