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이 전기를 만든다…한전, 100W급 창호형 태양전지 세계 첫 상용화

한국전력이 세계 최초로 최대 100W 출력을 내는 유리 창호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해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 설치하고, 상용화를 위한 시범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설치된 패널은 15×15cm 크기의 페로브스카이트 모듈 54개를 병렬로 배열한 구조로, 최대 100W 출력을 내며 실내 분수대(35W)와 LED 조명(5W) 등을 동시에 작동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모듈 효율은 11~13%이며, 투과율은 30% 이상으로 외부 전경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투광성을 갖췄습니다. 또한 후면에는 KEPCO 로고를 활용한 스테인드글라스 디자인을 적용해 건물 미관까지 고려한 완성도 높은 설계가 돋보입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생산비용이 낮고, ▲가볍고 유연하며,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어 차세대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s: 건물 일체형 태양광) 기술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페로브스카이트는 입방체 결정구조(ABX₃)를 이루며 실리콘의 1/1000 두께로도 빛을 전기로 전환할 수 있는 고효율 박막 소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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