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와 CCAT(Carbon Cap Applications Technology Co.)가 친환경 가스 처리 기술인 OASE® 블루(blue)를 제공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대만 최대 전력 공급업체인 대만전력공사가 운영하는 타이중 발전소 탄소저감 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되는 탄소 포집·저장(CCS) 프로젝트에 적용될 예정이다.
바스프의 검증된 OASE® 블루 탄소포집 기술과 CCAT의 첨단 기술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이 결합된 이번 프로젝트는 2023년말 착수했다.
대만전력공사의 설계 및 계획 기준에 따라 연간 2000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대만전력공사는 연간 100만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을 목표로 하는 상업용 신규 데모플랜트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