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의 장내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18% 이상 줄일 수 있는 사료 소재가 국내 기술로 개발돼, 축산 분야 넷제로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2025년 농업 연구개발(R&D) 혁신 방안 중 하나로, 한우의 메탄 배출량을 억제하는 사료 소재 ‘티아민 이인산’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재는 축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티아민 이인산은 비타민B1의 활성형 물질로, 반추동물의 위 속에서 메탄 생성에 관여하는 조효소와 결합해 메탄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