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앨심에너지, 화재 위험 없는 차세대 나트륨이온 배터리 상용화

미국 에너지 저장 스타트업 앨심에너지(Alsym Energy)가 화재 위험이 없는 차세대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시장에 출시했다.

클린테크니카는 14일(현지시각), 앨심에너지가 새로운 ‘나트륨(NA)-시리즈 에너지 저장 배터리’를 공개하며, 데이터센터 및 전력망, 재생에너지 인프라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하고 경제적인 배터리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리튬 이온 한계 넘은 차세대 배터리, 2만 회 충전에도 안정적

리튬이온 배터리는 효율성과 에너지 밀도에서 이미 성숙한 기술로 평가받지만, 여전히 화재 위험과 수명 한계라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나트륨(NA)-시리즈’ 배터리는 안전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강화한 제품으로, 최대 20년간 2만 회 이상 충·방전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밝혔다.

앨심은 전극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부품인 전극에는 단단한 탄소 음극(hard carbon)을 사용했다. 이는 반복 충·방전 과정에서 성능 저하와 수명 단축을 유발하는 열화 현상을 최소화했다. 또한 전류 집전체에는 구리 대신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부식 및 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극한 기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냉각장치 없이도 고온·저온 환경 모두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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