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데이터센터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관련 인프라 정비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연합뉴스는 일본 도쿄전력홀딩스가 이르면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을 인용해 1일 보도했다.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대규모 정부 자금이 투입된 도쿄전력홀딩스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데이터 인프라 사업에 나선 것이다.
특히 현재까지는 자회사가 송배전망 등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해 왔지만, 앞으로는 본사가 직접 중소형 데이터센터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