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이크로소프트, 저탄소 시멘트 생산 확대 위해 포르테라에 투자
마이크로소프트가 글로벌 사업 부문의 탈탄소화를 위한 조처의 일환으로 미국의 저탄소 시멘트 개발업체 포르테라(Fortera)에 기후 혁신 기금을 통해 투자했다.
이번 자금은 연간 40만 톤 생산 규모의 포르테라 첫 상업용 공장 건설에 투입돼,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확장을 뒷받침하는 장기 공급망 확보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계약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공급망 스코프 3 배출 저감을 위해 포르테라의 ReAct™ 시멘트와 환경 속성 인증서(EAC)를 조달할 권리를 확보했다.
환경 속성 인증서는 기업이 실제로 친환경적인 활동을 수행했음을 증명하는 증서다. 예를 들어, 태양광이나 풍력으로 생산된 전기에는 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았다는 환경적 속성이 부여되는데, 전력 자체는 물리적으로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속성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가 바로 환경 속성 인증서(EAC)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