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전선은 830℃ 고온에서도 전력공급이 가능한 MV(중전압) 내화 전력케이블을 업계 최초로 상용화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데이터센터, 반도체 공장, 대규모 다중이용시설 등 고전력 인프라에 최적화 돼 있다.
화재 시에도 일정시간 전력을 유지해야 하는 비상전원이나 피난 설비, 소방 시스템 등에 투입된다. 앞서 작년 12월 LS전선은 MV 내화 케이블 국제 표준 제정과 동시에 국가 공인인증기관의 성능 평가를 마치고 상용화를 서둘렀다. 새 국제 신규 내화 기준(IEC 60331-4)도 충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