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과 미국 소형모듈원자료(SMR) 개발회사인 오클로사가 4세대 SMR 기술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23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6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협력 방법을 구체화하는 회의를 가졌다.
협약에 따라 한수원은 오클로가 건설 예정인 오로라 파워하우스(Aurora powerhouse)의 표준설계 개발 및 검증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아울러 주요기기 제작성 평가와 BOP공급망 구축, 시공성 평가 등 사업화 추진에도 머리를 맞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