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트라이프, 쇼피파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탄소 제거 연합 ‘프론티어(Frontier)’가 미국, 이탈리아, 캐나다의 초기 단계 탄소 제거 기술 스타트업 3곳과 총 170만 달러(약 23억 원) 규모의 탄소 제거 크레딧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프론티어의 배치 책임자인 한나 베빙턴은 이번 투자가 해양 및 광물 기반 탄소 제거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초기 스타트업들의 인재 확보, 자금 조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론티어는 구글, 스트라이프, 쇼피파이 외에도 H&M 그룹, JP모건 체이스,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후원하는 탄소 제거 연합입니다. 이 연합은 회원사들의 수요를 집계한 후, 초기 단계 탄소 제거 기술 기업들과 크레딧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시장 형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