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으로 수익을 올리고 이를 다시 마을 복지에 사용하는 ‘햇빛소득마을’이 본격 확대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월 24일 경기도 여주시 구양리의 ‘마을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해, 주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전환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였습니다. 구양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햇빛두레 발전소’ 시범사업을 통해 1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마을회관, 체육시설, 창고 및 농지 일부에 설치한 지역입니다.
이 마을은 태양광 발전으로 얻는 수익을 협동조합이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을식당 무료급식 제공 ▲행복버스 운영 등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에 재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토대로 새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전국에 주민공동체 주도의 ‘햇빛소득마을’을 총 500곳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햇빛소득마을’은 농촌 마을공동체가 농지나 저수지 등 유휴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생한 수익을 마을기금으로 활용하는 구조입니다. 특히 농작물 재배와 태양광 발전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을 적극 도입하여 농지의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에너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