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데이터센터의 폐열을 활용해 직접공기포집(DAC) 시스템을 구동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속가능성 전문 매체 카본헤럴드는 8일(현지시각), 이 같은 내용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롭게 도입한 DAC 시스템은 ‘DACinDC’라는 이름의 파일럿 설비로, 기존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직접 통합됐다. AI 연산 등에서 발생하는 열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며, 여기에 AI 기술 기반의 신소재를 적용해 공기 중 이산화탄소 제거 효율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