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필로스 ‘100kW급 PEM 수전해시스템’이 국내 수전해 제품 최초로,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수소전문기업 지필로스(대표 박가우)는 지난 17일 ‘100kW급 PEM 수전해시스템’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인증번호 제2025-137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100kW PEM 수전해(모델PEMEC Pured100K)는 국내 첫 공장제조 상용화에 성공, 지난해 6월 KGS로부터 수소용품 인증(KGS AH271)을 받은 제품이다.
지필로스는 최근 부산 두명터널관리소와 청주 대청취수장, 제주 용수리 1.2km 해상 시험파력발전소에 100kW PEM수전해를 설치하고 국내 친환경 수소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이번 혁신제품 지정으로 지필로스는 최근 수소산업 경기 침체에 따른 경영에 어려움을 딛고 국내에서 안정적인 판로 개척의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재생에너지의 유연성 확대 및 미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열쇠로 주목받고 있는 P2G(Power to Gas) 시스템의 보급 사업화에도 ‘100kW급 PEM 수전해’을 기반으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