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세계 최초로 완전한 해수 환경에서 작동하는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인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중국석유화학공사(시노펙)가 산둥성 칭다오 앞바다에 건설한 이번 프로젝트는 약 6만 제곱미터(㎡)의 해상 공간을 활용해 총 7.5메가와트(MW) 규모의 발전설비를 설치한 것으로, 연간 약 1,670만 킬로와트시(kW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 가정 약 6,0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하며, 중국 동부 연안지역의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에 기여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