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정부 관계자들은 지난달 티베트고원에 건설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공개했다. 완공 시 전체 면적은 610㎢로, 미국 시카고와 맞먹는 크기다.
현재까지 목표 면적의 약 3분의 2에 태양광 패널 설치가 완료됐으며, 일부 구간은 이미 전기를 송출하고 있다. 완공 후 설치될 패널 수는 700만 개를 넘어 5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