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그린수소 공급을 확대하고 충전소를 확충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그린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서다.
그린수소 밸류 체인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에서 생산하는 그린수소의 저장, 운송, 충전, 활용 등과 관련된 모든 산업을 이른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3.3㎿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보완한다. 11월부터 한달가량 시설 가동을 중지한 후 설비를 증설해 현재 하루 600㎏ 출하에서 올해 말 900㎏ 규모로 확대한다. 내년에는 1100㎏을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