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핵심기술 개발에 올해 125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산업부는 전기·수소차를 포함한 자율주행차 첨단기술 확보 및 국제 안전규제 대응 등 141개 품목, 21개 세부과제에 341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미래차 핵심기술개발 지원 2차 신규과제’를 내달 4일까지 한달간 공고한다.
신규과제는 크게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친환경차 부문은 ▶광역 저상버스 차량플랫폼 공용화(26억원) ▶북미시장 수출형 철도차량 핵심 전장품(24억원) ▶전기차 배터리시스템 일체형 무선 급속충전(40억원) ▶보조전원 이중화 기반 안전전력설계형 전자제동 섀시시스템(9억원) ▶초급속 충전속도 향상을 위한 배터리시스템 통합충전제어(8억원) ▶미래차 전환부품(18억원) 기술개발 등 6개 품목, 18개 세부과제에 올해 125억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