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는 탄소 제거 기술을 확대하고 넷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의 핵심인 ‘온실가스 제거(GGR) 사업 모델’을 마침내 공개했습니다. 8월에 발표된 이 프레임워크는 초기 단계 프로젝트, 특히 HyNet 트랙-1 확장에 해당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고안된 계약 조건과 재정 메커니즘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의 핵심은 탄소 제거 프로젝트 개발자들에게 수익 흐름을 보장하는 15년 차액결제계약(CfD)입니다. 이 제도는 개발자들이 협상된 ‘행사가격'(프로젝트 비용 기준)과 탄소 크레딧의 시장 가격 간의 차액을 지급받도록 합니다. 만약 판매액이 행사가격을 초과하면, 개발자들은 정부에 그 차액을 지불해야 하며, 이는 양방향 지불 시스템을 형성합니다.

(GGR 사업 모델의 예시. 이미지 출처: 온실가스 제거(GGR) 사업 모델 요약)

이 모델은 또한 개발자들에게 적격 건설 비용의 최대 50%까지 자본 보조금을 제공하여 대규모 배포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금까지 북미와 유럽 기업들에게 어려움이었던 탄소 제거 구축의 초기 비용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가격 발견 인센티브는 크레딧 판매에 5%의 추가 보너스를 제공하여 기업들이 시장 가치를 극대화하도록 장려합니다. 별도로, 포집된 CO2의 운송 및 저장 비용은 통과 지불 메커니즘을 통해 상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