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계의 탈탄소 전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기후테크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5일(현지시각), 호주 조선업체 인캣 태즈메이니아(Incat Tasmania)가 세계 최대 규모의 순수 전기 여객·차량 수송선 ‘치나 소리야(China Zorrilla)’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선박명은 우루과이 출신 국민배우 콘셉시온 소리야(Concepción China Zorrilla)의 애칭에서 따왔다.
인캣은 고속·경량 페리 설계에 특화된 호주 태즈메이니아 소재 조선소로, 지속가능 해운 기술 개발에 집중, 글로벌 전기선박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