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발전원별 발전비용에 대한 분석에서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1MWh당 발전 비용에서 재생에너지가 가장 경제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발전 설비의 경제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균등화 발전비용(Levelized Cost of Energy, LCOE)을 통해 분석한 결과다.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의 균등화 발전비용도 배터리 공급 과잉과 에너지 밀도 상승 등 배터리 기술 발전에 힘입어 현저히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균등화 발전비용은 발전 설비의 경제수명 기간 동안 연도별로 불규칙하게 발생하는 발전량과 건설비, 연료비, 운전유지비 등을 연도별로 균등화한 후 총 발전비용을 총 발전량으로 나누어 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