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태양광 발전설비와 직접 연계해 운전하는 ‘수소연료전지 운전시스템 고도화 실증사업’에 착수했다.
최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라 기상 조건에 의한 출력 변동과 계통 수용 한계로 발생하는 발전 출력제한 등의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기존 연료전지는 고정 출력 운전에 한정돼 있어 변동성 대응에 한계가 있어 향후 재생에너지 확대와 계통 안정성 저해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운영 중인 1MW 규모 고분자전해질막 수소연료전지.
이에 따라 실시간으로 출력 조정이 가능한 차세대 연료전지 운전 기술 확보가 전력계통 안정성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