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보유한 해저케이블 포설선 ‘팔로스(PALOS)호’가 외부망 포설을 완료하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대한전선은 팔로스호가 전남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외부망(Export Cable) 전 구간 포설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 인근 해역에 약 364.8MW 규모의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 총 사업비는 2조 3000억원으로 완공 시 약 25만가구가 일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한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50%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