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타트업 Leapting이 개발한 AI 기반 태양광 설치 로봇이 호주의 초대형 태양광 프로젝트 설치 기간을 25% 단축했습니다.
Renew Economy 보도에 따르면, Leapting의 ‘Litian Intelligent’ 로봇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 리버리나(Riverina)의 컬케언(Culcairn) 태양광 발전소에서 총 1만 개의 모듈을 설치했습니다. 이는 이 로봇의 첫 상업 적용 사례로, 하루 8시간 기준 최대 480개로, 작업자 3~4명이 하루 약 90~120개 기존 수작업 설치에 비해 3~5배의 향상된 효율을 보여줬습니다.
이 로봇은 자율주행이 가능한 크롤러에 탑재된 2.5m 높이의 로봇팔을 중심으로 작동하며, 고해상도 시각 인식, 지형 대응 내비게이션 시스템, 다중모드 3D 센서를 갖추고 있어 울퉁불퉁한 야외 부지에서도 고정밀 작업을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