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허용총량이 16.4% 감축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2035년까지 온실가스를 61% 감축하는 NDC 초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최근 5년간 200대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는 15%에 그쳐 목표 달성까지는 큰 격차가 있습니다. 산업계는 기업 생존과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2030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사업이 본격화되며 전국 99개 전력망이 국가기간망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태안 석탄발전소는 폐지 수순에 들어가며 “청정전력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항공 부문에서는 SAF 혼합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정유업계의 원가와 공급 인프라 개선이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