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Vol.30 2025년 9월 24일 |
안녕하세요, 카본사우루스 뉴스레터입니다. 탄소회계 솔루션 carbonTrack을 만드는 스타트업 카본사우루스가 발행하는 기후기술 큐레이션 뉴스레터입니다.
[기후기술 뉴스레터] 이번주는 바이오차 시장 급성장 소식과 함께 기후정책 확대, 기후기술 소식이 주를 이뤘습니다.
|
[황금바이오차]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축분기반 바이오차
매년 5천만 톤 이상 발생하는 축분은 적절히 처리하지 않을 경우 메탄, 아산화질소(N₂O) 등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COD(화학적 산소요구량), 총질소(T-N), 총인(T-P) 등이 다량 포함되어 하천과 호수 수질 악화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탄소감축 기술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2030 넷제로 달성을 위해서는 탄소를 직접 제거하는 기술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탄소제거 기술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배출권거래제에서 감축량을 인정받는 사례가 많지 않습니다. |
바이오씨앤씨는 축분을 1/5로 감량하는 과정에서 폐수와 연소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박막 건조-탄화 핵심 이종융복합 기술이 적용된 자가 제조 생산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바이오매스를 무산소 또는 저산소 환경에서 350도 이상의 고온으로 탄화해 제조하는 바이오차(Biochar)는 K-ETS 외부사업 제도를 통해 감축량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탄소제거 기술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탄소를 제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축분바이오차 1톤 생산 시 약 2톤의 CO₂ 감축 효과가 있으며, 이를 통해 탄소배출권 확보가 가능합니다. |
바이오씨앤씨㈜는 바이오매스 폐기물 자원 재활용을 통해 지구환경 보존과 ESG 경영을 실천하는 환경기술 기업으로 독보적인 기술과 노하우로 가축분뇨를 건조·탄화하여 축분바이오차 소재 및 기능성 비료를 생산·판매하며, 자체 에너지원(바이오가스·고체연료펠렛)을 활용하는 연료비 제로 열분해 플랜트 운영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바이오차 시장 급성장 빅테크와 월가의 탄소크레딧 수요 급증으로 바이오차 시장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2025년 탄소 제거 크레딧의 89%가 선계약되면서 바이오차 시장 공급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한편 구글은 지난 1월 20만톤 규모의 바이오차 기반 탄소크레딧을 구매한바 있습니다.
|
carbonherald | 2025년 9월 29일 |
 | 기후정책 정부는 지속적으로 기후정책 확대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2035년 재생에너지 필요 설비용량을 최소 130GW로 설정했습니다. 2027년부터 SAF(지속가능 항공연료) 의무화와 탄소부담금이 시행되며, 전기차 폐배터리는 미래폐자원센터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됩니다.
|
 | 기후기술 개발 UNIST·연세대가 친환경 용매 기반 2차원 반도체 직접 패터닝 공정을 개발했고, 차세대 반투명 태양전지로 유리창 태양광 발전 가능성이 제시되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탄소 배출을 22% 줄인 타이어 소재를 선보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