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Vol.18 2025년 7월 2일 |
안녕하세요, 카본사우루스 뉴스레터입니다. 탄소회계 솔루션 carbonTrack을 만드는 스타트업 카본사우루스가 발행하는 기후기술 큐레이션 뉴스레터입니다. 태양광,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CCUS 등 주요 기후 기술을 중심으로 정책 변화, 투자 동향, 글로벌 뉴스를 매주 주제별로 묶어 전달합니다.
이번 주에는 중국의 기후정책 강화, 글로벌 태양광 확대, 글로벌 IT기업의 에너지 전략, 그리고 수소·CCUS·태양광을 중심으로 한 주요 프로젝트 전개가 두드러졌습니다. |
 | 중국의 기후정책 전개 중국은 사상 최고 속도의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장을 통해 ‘전기국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해상풍력 신규 설치가 올해 9.6G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철강·시멘트 산업에 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를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태양광 기업 LONGi는 세계 최고 수준인 34.85%의 태양전지 변환효율을 달성하며 기술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
 | 태양광 확대 마일스톤 사상 처음으로 유럽연합(EU)의 최대 전력원으로 태양광이 등극했고, 인도는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시스템(BESS)을 기반으로 폭염 대응과 넷제로 목표를 동시에 추진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
 | 활발한 기후기술 사업 전개 엔비전은 연간 32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암모니아 공장을 본격 가동했고, 중부발전은 미국 루시 지역에서 35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착공했습니다. 에스퓨얼셀은 연료전지 트럭 실증 과제를 수주하며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동서발전은 천연가스 발전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활용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실증 중이며, 한국에너지연구원은 군산에서 이산화탄소를 연료로 전환하는 차세대 CCU 기술 실증에 착수했습니다.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로 전환하는 새로운 반응기술 개발 소식도 이어졌습니다. 또한 디지털트윈 기반의 풍력 운영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으로 에너지 운영의 최적화를 시도하는 등, 디지털 기반의 에너지 관리 기술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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