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한국선급)은 HD현대와 함께 건조중인 LNG 연료 추진선의 증발가스(BOG, Boil-Off Gas)를 육상 도시가스로 재활용하는 기술에 대한 실증을 세계 최초로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진행된 이번 실증은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동화뉴텍, KR, 그리고 라이베리아 기국이 참여한 가운데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의 건조 과정에서 수행됐다. 이번 기술 개발 프로젝트는 올해 3월 HD한국조선해양이 그룹 내 LNG 추진선 건조 […]
롯데SK에너루트, 20㎿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SK가스와 롯데케미칼, 에어리퀴드코리아의 합작사인 롯데SK에너루트가 첫 번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롯데SK에너루트는 설비 용량 20㎿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울산하이드로젠파워2호’의 상업운전을 본격 개시했다. 울산광역시 남구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내에 위치한 울산하이드로젠파워2호는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이 처음 도입된 2023년 상반기에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3월 착공을 시작으로 그 해 5월에는 약 772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성공적으로 체결, 시운전을 거쳐 본격적인 상업가동에 돌입했다. […]
공간 제약 없는 지열 기술… CIP 융합으로 공사기간까지 줄인다
도심 내 건축물의 에너지 자립과 신재생에너지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면서, 고효율·저비용의 지열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시공 공간 부족, 높은 설치비용, 까다로운 인허가 등 복합적인 한계로 인해 기술 적용이 제한돼 왔다. 이러한 가운데 ㈜지앤지테크놀러지가 개발한 ‘반밀폐형 지오썸하이브리드’ 공법이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앤지테크놀러지는 20년 넘게 지하수 오염방지 및 지열에너지 기술 개발을 전개해온 환경에너지 전문 […]
정책 불확실성 속 美 해상풍력 250억달러 투자…40개 주 공급망 본격화
미국 해상풍력 시장이 트럼프 행정부의 친화석연료 정책 기조에도 불구하고 250억달러(약 34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며 성장 동력을 유지하고 있다. 기후테크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는 23일(현지시각) ‘해상풍력 특별 이니셔티브(Special Initiative on Offshore Wind, SIOW)’의 크리스 올레스(Kris Ohleth) 디렉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해상풍력 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보도했다. SIOW는 미국 동부 브라운대학교 해양정책센터 산하 조직으로, 해상풍력 관련 정책 자문과 산업 […]
뉴욕주, 1GW 규모 원전 건설 추진…“에너지 수요 급증 대비”
미국 뉴욕주가 신규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주 정부가 주도하는 첫 대형 원전 프로젝트로, AI 데이터센터, 전기차 전환 등으로 폭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블룸버그는 24일(현지시각), 캐시 호컬(Kathleen Hochul) 주지사가 뉴욕 북부 지역에 최소 1GW(기가와트) 규모의 ‘무탄소 첨단 원자력 발전소’를 개발·건설할 것을 뉴욕전력청(NYPA)에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대략 1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
독일, 2040년까지 그린수소 등 재생연료 12% 의무화
독일이 유럽연합(EU)의 신재생에너지지침(RED III)에 발맞춰 2040년까지 운송연료의 12%를 그린수소 등 재생연료로 사용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발표했다고 연료전지 전문매체 ‘퓨얼셀스웍스(Fuel Cells Works)’와 수소산업 전문지 ‘H2 뷰(H2 View)’가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EU가 설정한 2030년 1% 최소 의무량보다 12배 높은 수준이다. 독일 연방환경부가 이달 공개한 법안 초안은 운송 부문 탈탄소화를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2040년까지 운송연료 부문 온실가스 […]
中 CATL, ‘넷제로 파트너십’ 구축나서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기업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imited)의 로빈 쩡(曾毓群) 회장이 ‘제2회 일대일로 과학기술교류회의(Belt and Road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 Exchange)’에서 글로벌 넷제로 전환을 위한 파트너십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쩡 회장은 개방형 협력과 상생 발전을 바탕으로 신흥국과의 협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쩡 회장은 CATL이 축적한 배터리 기술을 공유하고 공동 생산, 합작 투자, 기술 […]
[정책브리핑] 해수부, 국내최초 항만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해양수산부는 국내 최초로 항만에 조성되는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의 추진을 위해 HD현대오일뱅크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오는 23일 충청남도에서 열린다. 업무협약에 따라 해수부와 충청남도, 서산시는 HD현대오일뱅크의 사업 추진을 행정, 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는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보관·유통하는 시설을 모아 둔 항만 시설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이 사업에 80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7년 […]
GS칼텍스, 印尼 팜폐수로 바이오원료 확보
GS칼텍스가 인도네시아 팜유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바이오 연료 원료로 전환하는 친환경 프로젝트에 나선다. GS칼텍스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이 추진하는 ‘2025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본타당성조사 지원사업’ 과제 업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 동부 지역 팜유 공장에서 나오는 팜폐수(POME)를 재활용해 바이오 원료인 팜폐유를 회수하고, 온실가스인 메탄(CH₄) 발생을 억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기술은 충분, 문제는 시스템”…에너지전환, 열쇠는 ‘통합 설계’
에너지전환에 있어 시스템 간 단절이 최대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발전·계통·시장·수요자가 따로 움직이면서 기술적으로 가능한 재생에너지조차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전력망 포화와 시장 개편 지연으로 인해 수요자가 시스템에서 배제되면서다. 이 같은 문제를 풀기 위해선 발전부터 소비까지 모든 부문을 유기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하는 ‘전체 시스템 접근(whole energy systems approach)’이 선결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글로벌 […]
태양에너지로 그린수소 생산 인공나뭇잎 모듈 개발
태양에너지를 수소로 직접 전환하는 인공광합성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크게 높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효율·장기 안정성·확장성을 모두 만족하는 인공나뭇잎 모듈이 개발된 것이다.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기술에 큰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다. 이재성·석상일·장지욱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팀은 고효율·고내구성·대면적 확장성(scalibility)을 모두 갖춘 ‘모듈형 인공나뭇잎’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공나뭇잎’은 자연의 잎처럼 햇빛과 물만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로 외부 전력을 따로 […]
누적 모듈 출하량 260GW 넘어선 트리나솔라…“공급망·제조 전반서 ESG 성과 입증”
글로벌 스마트 태양광 및 ESS 솔루션 기업 트리나솔라(Trinasolar)는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공식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ESG 목표 달성 및 기술적 진보 측면을 중심으로 ▲혁신 ▲친환경 제조 ▲공급망 투명성 ▲사회적 책임 ▲거버넌스 부문 주요 성과를 담았다. 트리나솔라는 지난해 다양한 환경 조건에 대응하는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사막, 고온다습, 강풍, 악천후 등 극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