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SS 시장이 본격적인 활성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ESS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핵심 자원으로 떠오르며 민간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장기계약 기반의 제도적 토대도 마련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전력계통 불안과 지역 간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ESS 중앙계약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한전 역시 계통 안정화를 위해 ESS 활용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6월 […]
일렉트로비트, 폭스콘과 전기차 플랫폼 ‘EV.OS’ 공동 개발 계약
독일 일렉트로비트가 폭스콘과 전기차 파운드리 사업을 함께한다. 일렉트로비트는 폭스콘과 SDV 소프트웨어 플랫폼 ‘EV.OS’를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EV.OS는 스마트 전기차 플랫폼으로, E/E 아키텍처와 운영체제 및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다. 실시간 EVU를 지원하고, 서드파디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는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툴체인과 레벨3 가상화 환경도 활용할 수 있다.
GRI, 기후·에너지 공시 전면 개편…사회적 영향·탄소 제거·ESRS 정렬까지
글로벌 공시 표준 제정기구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가 기후 변화 대응과 사회적 영향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강화하는 새 표준을 내놨다. 트렐리스(구 그린비즈)는 26일(현지시각), GRI가 새로운 기후변화 공시 기준(GRI 102)과 에너지 공시 기준(GRI 103)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두 기준은 2027년 1월부터 적용된다. GRI 102는 기존 온실가스 배출 기준(GRI 305)을 비롯해 일부 관련 기준을 통합해 개정한 것으로, 기업의 기후 […]
굴뚝 CO2 없애면서 항해하는 화물선 나올까
컨테이너선, 벌크선, 유조선 등 약 5만 척의 선박을 보유한 전 세계 해운 산업은 연간 10억 톤의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한다. 전 세계 배출량의 약 3%로 무시할 수 없는 양이다. 하지만 이들 선박의 배출량은 어느 국가의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에도 포함되지 않고 있다. 글로벌 탄소 중립을 위해서는 선박 운항 때 배출되는 온실가스도 대폭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나 […]
녹나무 유래 물질로 고품질 태양전지 만든다
녹나무 유래 물질로 태양전지 박막의 품질을 높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드라이아이스처럼 흔적도 없이 날아가 버리는 이 물질의 승화성을 활용한 성과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양창덕 교수팀은 캠퍼 유도체를 첨가해 고품질 페로브스카이트 박막을 합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잔류 물질이 없어 태양전지의 수명과 효율을 개선하고 공정을 단순화해 제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전지의 페로브스카이트 박막은 수많은 결정 입자로 […]
고려아연,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연구개발 착수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자원순환 사업을 확대하고 국내 순환경제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컨소시엄인 ‘BOTTLE(Bio-Optimized Technologies to keep Thermoplastics out of Landfills and the Environment, 열가소성 플라스틱이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설계한 생물 기반 최적화 기술)’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고려아연은 국내외에서 수거한 전자폐기물을 금과 은, 동(구리) 등 유가금속 […]
美 유틸리티 BESS 5년來 15배 증가…트럼프 감세 철회안이 복병
미국의 발전소 규모 배터리저장시설(BESS)이 2020년 이후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철회 법안이 통과될 경우 2030년까지 배터리 생산량이 75% 감소하고 전기차 판매도 40%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관련 청정일자리도 13만개 가량 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에너지데이터 포털 <클린뷰>에 따르면 오랜기간 미국 전력망에서 배터리시스템은 미미한 역할만을 해왔다. 전력회사들이 가스발전소와 재생에너지 확충에 더 […]
차세대 모빌리티 이끄는 이중 연료 전략 ‘수소·암모니아’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의 압박 속에서, 수소 기반 무탄소 동력 기술이 모빌리티 산업의 차세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기차 중심의 전동화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중장거리 운행과 고출력이 요구되는 상용차나 선박, 건설기계 분야에서는 기존 배터리 기반 시스템만으로는 기술적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이에 따라 수소와 암모니아 같은 무탄소 연료 기술이 모빌리티의 다음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 친환경모빌리티연구실은 수소·암모니아 기반 […]
英 스타트업 누아다, 저비용ㆍ저에너지 CCS기술 상용화
영국 탄소포집 기술 스타트업 누아다(Nuada)가 에너지 소비를 90% 줄인 소형·모듈형 CCS 시스템 실증에 성공했다. 누아다는 셰필드대 에너지혁신센터에서 진행한 두 번째 파일럿 플랜트인 ‘누아다 스카우트(Nuada Scout)’ 프로젝트가 하루 1톤의 이산화탄소를 안정적으로 포집했다고 25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번 실증은 폐목재 연소 과정에서 발생한 바이오매스 배출가스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순도의 이산화탄소를 낮은 에너지로 포집하는 데 성공했다. 누아다가 개발한 기술은 기존 CCS […]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실증기술 개발사업 예타 통과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철강산업 경쟁력을 제고할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수소훤원제철 기술 개발이 정부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실증기술 개발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6∼2030년 5년간 총사업비 8146억원(국비 3088억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다. 수소환원제철은 철 생산 과정에서 철광석에 포함된 산소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석탄을 수소로 대체해 탄소 대신 수증기를 배출하는 기술이다. […]
수소환원제철 생산원가 “그린수소 국산화시 38% 절감 가능”
지난 2023년 기준 국내 철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1억 969만 톤으로, 전체 국가 배출량(6억 2420만 톤)의 17.5%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온실가스 배출의 14~18%를 차지하는 철강산업이 에너지 전환의 분기점을 맞았다. 기후솔루션이 26일 발간한 ‘수소환원제철 국내 정착을 위한 핵심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수소환원제철 공정의 핵심연료인 ‘그린수소’의 국산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2050년 철강 1톤당 생산원가는 153만원으로 치솟는다. […]
넷제로’ 실현 ‘물의 힘’ 활용한다
수열에너지 보급 확대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5일 서울역 서울비즈센터에서 ‘수열 산업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하고, 재생열에너지로서의 수열 보급 확대 방안과 법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합니다. 수열에너지는 하천수, 댐용수, 하수처리수 등에서 얻은 물의 온도 특성을 활용해 냉·난방에 이용하는 에너지로, 전기화가 가능하고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재생가능한 열에너지’로 분류됩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