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에너지 주도권을 둘러싼 미·중 간 격돌이 산업, 외교, 지정학의 경계를 넘어 전 지구적 질서 재편의 중심 이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6월 30일(현지시간) “There’s a Race to Power the Future. China Is Pulling Away.” 제하의 보도에서, 중국은 청정에너지 기술과 공급망을 무기로 전 세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지배 […]
대체연료 선박 신규 발주, 전년대비 78% 증가
글로벌 신조 시장 전반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대체 연료 선박 발주는 전년 대비 78% 증가하는 등 지속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DNV의 대체 연료 인사이트(AFI) 플랫폼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대체 연료 선박 신규 발주는 1980만GT에 달해 2024년 대비 78% 증가했다. 이는 규제 압력, 연료 공급 부족, 그리고 장기적인 탈탄소화 목표에 대응해 선주들이 미래형 […]
호주, 가정용 태양광 배터리 보급에 2조원 투입
호주 정부가 가정용 태양광 발전 시스템에 배터리를 설치하는 가구에 대해 대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연합뉴스는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호주 노동당 정부가 약 23억 호주달러(한화 약 2조500억원)를 투입해 가정용 배터리 보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배터리 설치비의 30%를 정부가 보조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다만 지원 비율은 매년 조정돼 2030년까지 점차 축소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가정용 […]
日 도쿄전력, 송전망에 1.9조 투자…데이터 수요 대응
일본이 데이터센터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관련 인프라 정비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연합뉴스는 일본 도쿄전력홀딩스가 이르면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을 인용해 1일 보도했다.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대규모 정부 자금이 투입된 도쿄전력홀딩스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데이터 인프라 사업에 나선 것이다. 특히 현재까지는 자회사가 송배전망 등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해 왔지만, […]
국산 액화수소 저장탱크 상용화 9부 능선 넘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산 액화수소 저장탱크에 대한 단열성능평가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는 액화수소 저장탱크에 대한 국내 최초 단열성능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국산 저장탱크의 상용화를 위한 최종 성능검증 절차로, 국내에서 실규모 국산 저장탱크를 대상으로 수행된 최초 단열성능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단열성능평가는 크리오스가 개발한 액화수소 저장탱크를 대상으로 수행됐다. 해당 저장탱크는 입형(Vertical Type) 구조로 총 […]
에스퓨얼셀, LPG연료전지로 에너지사각지대 해소
에스퓨얼셀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을 겨냥한 LPG연료전지로 사업다변화를 꾀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과 궤를 같이하겠다는 전략이다. 에스퓨얼셀은 최근 효율성과 운용안정성을 개선한 신형 LPG연료전지를 개발하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연료전지기업 중 유일하게 LPG연료전지인 5kW급 에코제너를 상용화했다. 신형 LPG연료전지는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도서·산간지역을 포함한 에너지 소외지역에 맞춤설계됐다. 개질반응 최적화, 열회수효율 향상, 제어알고리즘 개선 등을 통해 […]
앞뒤에서 태양빛 흡수한다…’양면수광 태양전지’ 개발
국내 연구진이 앞뒤로 태양광을 받을 수 있는 양면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에너지환경연구부(융합전공 겸직) 김대환·성시준 연구팀은 구리(Cu), 인듐(In), 셀레늄(Se)으로 만든 CuInSe2 박막 태양전지를 투명한 전극 기판 위에 구현해 양면에서 동시에 빛을 흡수하는 ‘양면수광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양면수광 태양전지는 같은 면적에서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지만 이를 구현하려면 빛이 통과할 수 있는 […]
송전망 없는 에너지 전환은 없다… 인프라·기술·정책 ‘3축’ 균형 필요
재생에너지 확대와 분산형 전원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전력계통은 빠른 속도로 재편되고 있다. 전력 수요와 공급의 중심이 중앙집중형 체계에서 분산형 구조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계통 안정성, 유연성 확보, 실시간 제어 능력 등 새로운 기술적 과제가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적 전환이 실질적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전력 인프라 구축과 사회적 수용성이라는 비기술적 요인도 병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
“운행 안 하는 전기차, 냉방 전력으로”…미국, 상업시설 VPP로 탈탄소 가속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상업용 건물을 활용한 가상 발전소(VPP) 사업이 본격 확대된다. 리프 파워(Leap)는 26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에너지기업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와 함께 매사추세츠주 일부 사무시설에 VPP 솔루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VPP란 여러 건물과 설비의 배터리, 냉난방기, 전기차 충전기 등을 소프트웨어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전기차를 운행하지 않을 때는 배터리에 남은 전기를 냉난방 설비에 활용하는 […]
3D 프린팅으로 수소차 핵심부품 혁신 나선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더센텍에 ‘3D 프린팅 기반 고융점 내열금속 코팅 기술’ 등 특허 2건을 출자, 최근 제11호 연구소기업을 설립했다. 연구소기업은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전국 5개 대형 특구 또는 14개 거점별 강소 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이다. 연구원은 지난 2006년 국내 제1호 연구소기업 콜마비앤에이치를 시작으로 서울프로폴리스, 라비, 인스젠, […]
탄소상쇄·CCUS 시장 2050년까지 수조 달러 급성장 전망, 우드맥켄지
세계 탄소시장에 대전환이 다가온다. 글로벌 리서치기업 우드맥켄지(Wood Mackenzie)는 탄소포집·활용·저장(CCUS)과 탄소상쇄 시장이 2050년까지 총 수조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들의 기후 약속 강화와 규제 강화, 기술 발전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한국가스연맹이 30일 제공한 일일가스동향에 따르면 우드맥켄지는 최근 발표한 장기 전망 보고서를 퉁해 CCUS의 연간 처리 용량은 2050년까지 현재 대비 28배 증가한 20억 6100만 톤에 달할 […]
두산퓨얼셀,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연료전지 모델 개발
두산퓨얼셀이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모델을 개발하면서 사업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두산퓨얼셀은 서부발전과 공동으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모델을 개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2021년부터 서부발전과 함께 개발해 온 이 모델은 생활하수, 분뇨 등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소연료전지를 발전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바이오가스를 수소연료전지에 직접 투입하거나 천연가스(NG) 등과 혼합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