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11조원으로 사들인 것은… 탄소제거 시장 94% 싹쓸이

마이크로소프트가 북미의 직접 공기 포집(DAC)과 노르웨이 오슬로의 폐기물 에너지 전환(BECCS)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기반 탄소 제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까지 누적 약 80억 달러(한화 약 11조 원)를 투자해 전체 시장의 84%를 점유하고 있으며, 2025년 2분기에는 전체 계약량의 94%에 해당하는 1,460만 톤을 단독으로 확보한 상태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미국 스타트업 볼트드딥의 유기 폐기물 기반 탄소 제거 프로젝트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폐기물을 소각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BECCS 프로젝트를 운영 중인 하프슬룬드 셀시오(Hafslund Celsio)와의 계약을 통해 기술 기반 탄소 제거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이와 함께 딥스카이 알파, 스톡홀름 엑서기, 애트모스 클리어, 엑소마드 그린 등과의 협업을 통해 2025년 2분기에만 총 5건의 메가톤급 계약을 체결하며 1,460만 톤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해당 분기 전체 계약량 1,548만 톤 중 94%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누적 계약량은 2020년 12월 첫 주문 이후 총 2,496만 톤에 이르며, 기술 기반 탄소 제거(CDR) 시장 전체의 79.5%를 차지합니다. 반면, 아마존과 구글은 각각 0.7%, 1.4%만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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