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미국 기반 기후테크 기업 오리젠(Origen)이 미국 노스다코타주 에너지·환경연구센터(EERC)에서 첫 석회석 가마를 가동했다.
카본헤럴드는 2일(현지시각) 이번 프로젝트가 석회 생산 탈탄소화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7층 규모로 건설된 이번 시설은 석회 생산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₂)를 다시 석회석 형태로 흡수·고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리젠에 따르면, 가마 가동을 통해 매년 2000톤 이상의 CO₂를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