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오 스타트업 윈드폴 바이오가 캘리포니아주 선샤인캐니언 매립지에서 메탄 저감과 악취 개선을 위한 생물 기반 기술 실증에 나섰다.
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시각), 윈드폴이 미국 폐기물 처리 대기업 리퍼블릭 서비스(Republic Services)와 협력해 ‘멤(mems)’이라 불리는 자연 토양 유래 미생물을 대형 폐기물 매립지에 적용하는 현장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멤은 메탄을 비롯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황화수소 등 주요 악취 유발 물질을 생물학적으로 분해하는 미생물이다. 윈드폴은 이를 매립지 덮개에 직접 분사해 지역 대기질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달성할 계획이다.
기존 포집 시스템과 달리, 멤 기반 ‘바이오커버’는 덮개층 자체에서 메탄을 분해하기 때문에 별도의 저장시설 없이도 기존 인프라와 병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