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원장 김대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12일소피텔 앰배서더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민‧관 포럼위원 40명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플라스틱 국제표준화 포럼’을 개최하고 국내외 표준전문가들과 ISO 국제표준 개발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최근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대되고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 생분해성 빨대, 생분해성 비닐봉지, 생분해성 멀칭필름 요구사항 등을 우선적으로 표준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또 시험에 오랜 기간이 소요돼 기업들의 애로가 있는 플라스틱의 생분해도 분석법에 대해 가속화 방법을 적용하는 새로운 국제표준 제안 계획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