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생에너지 전력 비중 역대 최고치…화석연료 50% 미만

지난달 미국의 전력 구성에서 화석연료가 차지한 비중이 50% 미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2월 대비 화석연료는 57% 감소, 풍력과 태양광 발전은 22%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Ember)가 에너지 정보국(EIA)의 데이터를 인용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석유, 석탄, 가스 등 화석연료가 미국 전력 구성에서 차지한 비중은 49.2%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반면,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비중은 24.4%였으며 전력 생산량은 83테라와트시(TWh)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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