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수소만을 연료로 사용하는 무탄소 발전사업이 물밑에서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노후 화력발전소가 문 닫으며 에너지전환을 꾀하는 지자체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8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노후 석탄, 기력발전을 청정수소 발전으로 전환하는 계획이 2030년대 이후 전력 생산을 목표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되고 있다. 천연가스에 수소를 섞어 전기를 생산하는 혼소(混燒) 방식이 아닌, 처음부터 100% 수소 전소(全燒) […]
친환경 바이오 신소재기업 에이엔폴리, ‘CES 2025’에서 탄소저감 신제품 3종 공개
에이엔폴리는 2024년 CES 지속가능 부문 혁신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CES 무대에 올랐다. 이번에 소개하는 신제품은 에이엔폴리의 소재 브랜드 리:엔셀(Re:ancel)의 신제품 3종이다.
히트펌프, 집단에너지 유망 대안 될 수 있을까…경제성·기술 과제 산적
히트펌프가 집단에너지의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유망한 대안으로 주목받지만, 경제성, 기술적 한계, 정책적 지원 한계로 보급이 더디게 진행되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히트펌프는 전기를 이용해 낮은 온도의 열을 높은 온도로 끌어올려 활용하는 장치로, 에어컨과 동일한 원리를 기반으로 작동하며 난방 시에는 지열, 수열 등 다양한 열원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국내에서 히트펌프는 주로 산업용 […]
과기정통부, 올해 862억원 투자… 기후변화 대응 가속화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수소,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인공지능 기반 기후예측기술 등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에 총 862억원을 투자하는 내뇽의 2025년도 과기정통부 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 3일 확정된 ‘2025년도 과기정통부 연구개발 사업 종합시행계획’ 중 기후·환경 연구개발 분야의 구체적인 예산과 사업추진 방향을 담은 것으로, 확정된 시행계획에 따라 1월 말부터 신규과제 공고를 추진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
특허청, 「넷제로 챌린지X」를 통해 기후기술을 선도할 새싹기업 육성에 나선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기후기술 새싹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인 「넷제로 챌린지X」의 일환으로, 「탄소중립분야 아이디어 거래·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분야 아이디어 거래·사업화 지원사업」은 기업의 기후기술 과제에 대한 국민 아이디어를 특허청 ‘아이디어로’를 통해 발굴하고, 발굴된 아이디어와 특허정보를 활용하여 제품개발 전략을 지원하는 개방형 제품혁신(Open Innovation) 사업이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모빌리티용 수소 연료탱크 국제인증 획득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자체 개발한 54리터(ℓ) 수소 연료탱크(이하 수소탱크)가 국제연합 유럽경제위원회(UN ECE)의 R134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R134 인증은 ECE가 제정한 고압 용기 제품에 대한 판매 자격이다. 수소 저장 시스템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충돌 시 탱크의 기밀 유지, 폭발 방지, 열 안정성 등 엄격한 평가를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수소 세액공제 완화로 “유럽 이어 미국도 수소 인프라 투자 본격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수소 생산 세액공제 기준을 완화함에 따라 유럽에 이어 미국도 수소생산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은 2030년 1000만톤의 수소를 생산하고 2040년과 2050년에는 각각 2000만톤과 5000만톤으로 수송 생산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연방정부가 70억달러(약 10조3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7개의 수소 허브를 건설할 계획이다. 미국 정부는 이들 허브에서 생산될 수소에 […]
영풍, 폐수 100% 재처리 ‘무방류 시스템’ 특허
영풍이 제련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100% 재처리해 공정에 재이용하는 기술인 ‘무방류 시스템’ 특허를 등록했다. 영풍이 추구해온 ESG경영 실천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 기술은 제련 공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전량 재처리해 깨끗한 물로 만든 뒤 공정에 재활용하는 수처리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