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수소도시 조성 사업은 수소 생산 및 저장 등 자원순환과 청정에너지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경기도에서는 용인, 파주, 고양이 미니수소도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중에서 파주시가 추진 중인 미니수소도시 조성 사업은 지역 내 유기성 폐자원을 수거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이를 청정수소로 전환해 수소 청소차 및 인근 수소충전소 등에 공급함으로써 최적의 자원순환 사이클을 […]
정부, 탄소중립 유망기업 집중 지원…관련부처 사업 통합공고
정부가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유망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범부처로 힘을 모은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각각 운영하던 기존사업을 올해부터 개편·통합해 새롭게 추진한다. 산업부, 환경부, 중기부는 20일 ‘탄소중립 사업화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참여 기업을 다음 달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계 첫 24시간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저장 프로젝트 출범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월 15일 /PRNewswire/ — 아부다비 미래에너지공사 PJSC – 마스다르(Abu Dhabi Future Energy Company PJSC – Masdar)와 에미리트 수전력공사(Emirates Water and Electricity Company•EWEC)가 14일 아부다비에서 태양광 발전과 배터리 저장 장치를 결합해 세계 최초로 ’24시간 운영’되는 기가스케일 프로젝트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매일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최대 1기가와트(GW)의 기저부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
세계적인 카펫기업 인터페이스, 탄소네거티브 고무 바닥재 선보여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상업용 카펫 타일 제조업체인 ‘인터페이스(Interface)’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건축, 자재 및 시스템 전문 박람회인 BAU에서 자사의 노라(Nora) 고무 바닥재용 탄소네거티브 시제품을 선보였다. 영국의 지속가능성 미디어 에디(edie)의 14일(현지시각) 보도에 의하면, 이 시제품은 ‘크래들 투 게이트 기준(cradle-to-gate basis)’으로 탄소 네거티브로 간주된다. 탄소 상쇄 오프셋(offest)은 사용하지 않은,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이뤄진 성과다. 크래들 투 게이트 […]
코리아비티에스, 세계최초 비불소계 나트륨 ESS 개발 나선다
코리아비티에스가 세계 최초로 비불소계 바인더를 적용한 나트륨 배터리 및 ESS 개발을 진행한다. 이번 기술 개발은 나트륨 배터리 기술 보유 국가인 영국 스완지대학교와 나트륨 배터리 전문 기업인 BATRI사가 국제 연구 사업으로 개발해 국제 표준화와 함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하는 것이 목표다.
클린테크 투자, 2025년 980조…화석연료 투자 사상 첫 추월 전망
2025년이 되면 재생에너지·수소·탄소포집 등 청정에너지 분야 투자가 처음으로 석유·가스 업스트림 부문 투자를 앞지를 전망이다. S&P 글로벌은 13일(현지시각) 올해 클린테크 투자 규모가 6700억달러(약 978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태양광 발전이 전체 클린테크 투자의 절반을 차지하며 청정에너지 전환을 주도할 것으로 분석됐다.
과기정통부, ‘AI 시대’ 전력 수요 대비 역량 ‘총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미래 AI 시대 전력 수요를 대비해 차세대원자력 노형 조기 확보 전략을 수립하고, 탄소감축과 AI 기반 기후변화 예측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CCU 대형 실증과 기업연계 수소 생산기술 조기 확보 등에 집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13일 과학기술・디지털 기반의 성장동력 강화,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 체계 혁신・인재양성, 과학기술・디지털로 민생경제 활력 견인 등 3가지 정책방향을 담은 ‘2025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친환경항공유 수요 5년 안에 70배… “시장 선점하자” 기업들 속도낸다
유럽연합(EU) 역내에서 이륙하는 모든 항공기는 이달부터 2%의 친환경항공유(SAF)를 넣어야 한다. 이를 시작으로, 2030년 6%, 2050년엔 70%로 계속 높아진다. 미국은 2050년까지 항공유 사용 전량을 SAF로 대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SAF의 세계적 수요가 2022년 24만톤에서 2030년 1835만톤으로 5년 만에 무려 70배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 선점을 놓고 국내 기업들이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 민간 노후 지열 설비 효율 개선 지원 사업 공모
서울시가 재생열 활성화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민간 건물 노후 지열 설비 교체 비용의 70%(최대 1억5000만 원)를 지원하는 ‘민간 지열설비 효율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히트펌프, 순환펌프 교체에 국한하지 않고, 밸브·스트레이너 교체, 배관·열교환기 청소, 동파 방지를 위한 지열 순환수 보충 등 부속 설비 교체까지 확대하여 지열 설비 전반의 효율 개선을 도모하고자 […]
광주과학기술원, 건물 창호로 쓸 수 있는 ‘반투명 태양광 전지 모듈’ 개발
광주과학기술원(GIST) 강홍규 차세대에너지연구소 책임연구원과 이광희 신소재공학부 교수 공동연구팀이 1천시간 이상의 고안정성 테스트를 거친 세계 최대 수준인 206cm²크기의 대면적 반투명 유기 태양전지 모듈 구현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기존 반투명 유기 태양전지 기술은 유기 소재와 투명 전극의 취약성으로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또한 건물의 외부에 사용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연구팀은 모듈 확장을 위해 대면적에서도 균일한 코팅 두께를 […]
환경부, 중소·중견기업 녹색전환 지원 확대…4600억원 융자 추진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내 환경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기업의 녹색전환 촉진을 위해 올해 4600억원 규모의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특히 중소기업의 저탄소 및 녹색설비 설치를 촉진하기 위해 녹색전환 분야 예산을 전년도 대비 600억원 증액했다. 여기에는 환경오염 방지시설에 400억원, 온실가스 저감 설비에 200억원이 추가 배정됐다. 특히 대규모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 수요를 고려해 해당 분야의 지원 한도를 기존 […]
태양광기업 53% 올해 시장 악화 전망
국내 태양광 전문기업 중 절반이 넘는 업체가 올해 시장규가 전년보다 악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성장할 것이란 시각은 20% 수준에 그쳤다. 올해 유망 분야는 산단태양광이 54.7%로 가장 높은 응답율을 보였으며, 건물일체형태양광(18.8%), 영농형태양광(12.5%), 수상태양광(6.3%), 건물부착형태양광(4.7%)이이 뒤를 이었다. 협회 측은 작년 7월 산업부가 발표한 산단태양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대심리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했다. 산업부는 이날 발표에서 2030년까지 산단태양광 6GW 보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