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HOW] “바다 누비는 원자로”…해운 탈탄소화 게임체인저 되나

2050년까지 해운업의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원자력 추진 선박이 주목받고 있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동력원인 원자력 기술이 해운업에 도입되면서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현재 대부분의 선박은 중유(HFO)나 디젤 연료를 사용해 운항하지만, 원자력 추진 방식은 핵분열을 통해 생성된 전기로 선박을 움직인다. 이 방식은 온실가스 배출이 ‘제로(0)’에 가깝고, 연료 보급 없이 장기간 운항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탄소 배출 감축을 목표로 하는 선사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이 상업화된다면 해운업의 탈탄소화를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SMR은 주요 기기를 모듈화해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 조립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소형 원자로(발전용량 300MWe 이하)로, 기존 대형 원전에 비해 건설기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수소와 달리 대규모 저장탱크가 필요하지 않아 공간 활용도와 경제성이 높으며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을 축소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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