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박종원 통상차관보는 9월 15(월) 일본 오사카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회의 및 제7차 수소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 글로벌 각국과 지속가능연료 생산·활용 및 수소·암모니아 수요 촉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브라질, EU, 영국을 비롯한 지속가능연료 및 수소·암모니아 활용에 관심이 높은 25개국 고위급 인사 및 ADB·IRENA·IEF 등 12개 에너지 관련 국제기구가 참석했다.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회의는 지속가능연료에 대한 관련국 및 국제기구 간 글로벌 협력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 일본 무토 요지 경제산업성 대신과 브라질 알렉산드르 실베이라 광물에너지부 장관이 공동의장을 맡아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IEA, IRENA, Biofuture Platform/Council, JAMA등 5개 기관이 지속가능연료 ▲생산확대 ▲수요창출 ▲민·관협력 및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제시하고, 각국의 관련 정책 소개가 진행됐다.
이어 개최된 제7차 수소에너지장관회의는 글로벌 수소기반 사회 모멘텀 확보를 목표로 글로벌 수소 활용 촉진 및 국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일본 무토 요지 경제산업성 대신이 의장을 맡았다. 회의에서는 ▲수소·부산물 공급망 개발 ▲수소 수요 창출·활용 강화 방안 및 관련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한 각국의 정책 논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