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해 총 7.9조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RE100 산업단지와 전력망 구축, 전기차 보조금 확대가 주요 투입 분야다.
“배출권거래제 무상할당비율 80% 이하로”…이소영 의원 개정안 발의
배출권거래제 무상할당 비율을 80% 이하로 제한하는 ‘정상화법’이 발의되었다. 제도의 실효성을 회복하고 온실가스 감축 기능을 강화하려는 입법 시도다.
환경기술로 기후위기 대응…우수성과 20선 선정
환경부는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현안 해결 성과를 바탕으로 ‘2025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을 발표했다. 국민 인식 제고와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연례 발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친환경적 석유화학 분리기술 개발…기존보다 성능 268배 향상
UNIST와 한양대 연구팀이 상온에서 자일렌 이성질체를 고순도로 분리할 수 있는 다공성 소재를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석유화학 공정의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태양광 면적 도내 산단 98.5%까지 확대
경기도는 산업단지 내 상업용 태양광 설치 가능 면적을 98.5%까지 확대했다. 이는 산단 내 지붕·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의 일환이다.
디지털트윈으로 재현한 핵융합, 실험 한계 넘어 상용화 앞당긴다
핵융합에너지가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받는 가운데, 디지털 시뮬레이션과 가상 환경 기술이 핵융합 장치의 실험과 제어에 있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팩트체크: 태양광에 대한 16가지 오해
태양광 발전은 역사상 가장 저렴한 전기를 제공하며 전 세계 에너지 전환의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국가에서는 태양광 프로젝트 확대에 대한 지역사회 반발이 나타나고 있다.
구글, 데이터 센터의 전력망 부하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계획 발표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급증이 미국 전력망 과부하를 가중시키고 있다. 일부 기업은 피크 시간 전력 사용 제한에 동의하며 전력 안정성 확보에 협조하고 있으나, 실질적 해결책은 여전히 논의 중이다.
John Crane, 첨단 씰링 기술로 영국 탄소 포집 프로젝트 지원
존 크레인은 영국 최대 CCS 프로젝트에 건식 가스 씰링 기술을 공급하며 고성능 CO₂ 압축을 지원한다. 이는 북웨일스 및 잉글랜드 북서부 산업 지역의 탄소 저감 인프라 구축을 뒷받침한다.
아프리카 중국산 태양광 수입 60% 급증…20개국 수입 신기록
아프리카의 태양광 패널 수입이 1년 만에 60% 증가하며, 재생에너지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전력 시스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준의 변화가 확인되고 있다.
중국, 2027년까지 철강·시멘트 포함 전국 탄소시장 완성
중국은 2027년까지 전국 단일 탄소시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철강·시멘트 산업을 포함해 무상·유상 할당이 결합된 체계를 도입해 2030년까지 ETS를 완성할 계획이다.
中 연구진 “산업용 로봇, 제조업 탈탄소화 앞당긴다”
산업용 로봇이 제조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국가별 글로벌 가치사슬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