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기반 핑크수소 생산이 주목받으며, 친환경 수소경제와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SMR은 미리 만들어야 산다”…두산에너빌, 세계 유일 ‘SMR 파운드리’로 부상
두산에너빌리티는 글로벌 SMR 파운드리로 부상, 소형모듈원전 대량생산 역량으로 세계 원전 공급망 재편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산업용 플라스틱 생산·사용, ’40년에 70% 증가 전망
전 세계 산업용 플라스틱 생산·사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폐플라스틱 관리와 재활용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SBTi, ‘넷제로 표준 2.0’ 초안 공개… 과학기반 감축 검증 전면 개편 예고
SBTi는 넷제로 표준 2.0 초안을 공개, 기업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과학적 검증과 기후공시 체계를 강화합니다.
CF 인더스트리즈, 도날드슨빌 단지에 탄소포집 시설 공식 가동
CF 인더스트리즈는 루이지애나 도날드슨빌 단지에서 새로운 이산화탄소 탈수 및 압축 시설의 가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획기적인 프로젝트는 연간 최대 200만 톤의 CO₂를 포집, 운송, 장기 지하 저장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CO₂는 CF 인더스트리즈의 탄소 포집 및 저장(CCS) 전략적 파트너인 엑손모빌이 처리할 예정입니다. 두 회사는 미시시피주 야주시티에 있는 CF의 시설에서 연간 최대 5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
“SMR 성공의 조건, 설계-시공을 잇는 통합 건설 전략”
에너지 체계의 근본적인 전환이 세계적 과제가 된 가운데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전력 공급 방식을 찾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추세다. 특히 최근 소형모듈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는 기존 대형 원전의 구조적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규모를 줄이고 주요 기기를 모듈화한 SMR은 수요지 인근 배치, 짧은 건설 기간, 높은 운전 안정성이라는 특장점을 기반으로 차세대 원자력 시스템의 새로운 기준을 […]
[기후테크]온난화 주범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로 전환하는 기술개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화학연료로 바꿀 수 있는 효율적인 기술이 개발됐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화학물리학과 박경수 교수 연구팀은 로듐(Rh) 촉매와 담체간 상호작용을 정밀하게 제어해 이산화탄소(CO2)를 산업 원료인 일산화탄소(CO)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지구온난화의 주요원인으로 지목되는 이산화탄소를 단순히 줄일 뿐만 아니라 ‘쓸모있는 물질’로 바꾸려는 연구가 활발하다. 특히 수소(H2)와 반응시켜 새로운 물질로 전환하는 ‘수소화 반응’은 탄소중립 실현을 […]
남동발전, 발전공기업 최초 기아차와 재생에너지 직접PPA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이 발전공기업 최초로 자체 재생에너지 설비에서 생산한 전력을 민간 RE100이행기업에 직접 판매한다. 남동발전은 지난 2월 기아와 체결한 재생에너지 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에 따라 기아 오토랜드 화성공장에 전력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PPA계약량은 연간 1215MWh로 약 3200가구가 한 달간 사용가능한 양이다. 58.3kWh 배터리가 장착된 기아 전기차 모델 EV4 스탠다드를 2만회 이상 충전할 수도 […]
에스퓨얼셀, ‘연료전지 트럭’ 한계 넘는다…70억 규모 시스템 실증 과제 수주
연료전지 전문기업 에스퓨얼셀은 전기트럭 탑재용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차량 실증 사업 주관기업에 선정돼 지난달 27일 과제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기존 준중형 내연기관 트럭에 고효율 고내구성의 연료전지를 적용해 주행거리를 400km 이상, 정격효율 52% 이상으로 향상하는 내용이다.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70억을 투입해 2025년 2028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그동안 전기 상용차는 짧은 주행거리와 긴 충전 시간, 제한적인 […]
미코파워, 국산 SOFC 연료전지 제품검사 합격…기술자립 신호탄
수소 전문기업 미코파워가 국산 기술로는 처음으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발전설비의 전기안전공사 제품검사에 합격하며 글로벌 경쟁사와 견줘 손색없는 기술력을 입증했다. 14일 미코파워(대표 하재형)에 따르면 회사 측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대용량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고온수전해와 암모니아 연료전지 시스템의 국산화·사업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미코파워는 2008년부터 고체산화물 셀, 스택, 시스템의 독자 기술을 내재화하며 […]
대한전선 ‘팔로스’, 영광낙월 해상풍력 외부망 포설 완료
대한전선이 보유한 해저케이블 포설선 ‘팔로스(PALOS)호’가 외부망 포설을 완료하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대한전선은 팔로스호가 전남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외부망(Export Cable) 전 구간 포설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 인근 해역에 약 364.8MW 규모의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 총 사업비는 2조 3000억원으로 완공 시 약 25만가구가 일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
프론티어, ‘해양+광물’ 탄소 제거 5차 투자…Limenet·pHathom 등 3곳 선정
구글, 스트라이프, 쇼피파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탄소 제거 연합 ‘프론티어(Frontier)’가 미국, 이탈리아, 캐나다의 초기 단계 탄소 제거 기술 스타트업 3곳과 총 170만 달러(약 23억 원) 규모의 탄소 제거 크레딧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프론티어의 배치 책임자인 한나 베빙턴은 이번 투자가 해양 및 광물 기반 탄소 제거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초기 스타트업들의 인재 확보, 자금 조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