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가 한국동서발전의 대규모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발전사업을 수주하며 국내 산업단지 RE100 전환 사업의 리더십을 강화한다.신성이엔지는 한국동서발전과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발전사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이달부터 2026년 11월까지 진행되며, 계약 금액은 71억원 규모다.
유럽,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하면 전력가격 30~40% 하락”
유럽이 2030년 태양광과 풍력발전량 목표치를 달성하면 29개국의 전력가격 변동성이 평균 20% 줄어들고 가격도 하락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청정에너지 확충 목표를 달성하면 천연가스 의존도를 낮춰 유럽 전역에서 전력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재생에너지 확충은 천연가스 가격의 변동성도 완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날씨에 따라 달라져 천연가스 수요에 변동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도 재생에너지 발전의 양적 확대가 이를 […]
[정책브리핑] 국토부,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이력관리제 실시
앞으로 국내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기업은 시중 판매 이전에 정부의 배터리 안전성 인증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또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의 제작부터 운행과 폐기 단계까지 전 주기에 걸쳐 이력을 관리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 및 이력 관리제가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 미국 순환경제 구축 필요성 더욱 심화시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부과를 포함한 일련의 무역 조치를 발표하면서, 미국 내 순환경제 구축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지속가능성 전문 매체인 트렐리스(Trellis)가 13일(현지시각) 전했다. 2월 11일,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이번 달 1일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10% 관세 부과 결정에 이어 나온 것으로, 이에 […]
규원테크, 바이오매스로 국내외 온실가스감축사업 큰 성과
‘땡큐(than-Q)’라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바이오매스 펠릿보일러 대표기업 규원테크(대표 김규원)의 바이오매스 보일러를 통한 국내외 온실가스감축 프로젝트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규원테크는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정책에 부응해 목재펠릿과 축산분뇨, 버섯배지 등 다양한 바이오매스 에너지를 보일러 연료로 사용한 바이오매스 플랜트로 국내는 물론 일본,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산화탄소 감축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신성이엔지, 71억원 규모 산단 태양광 구축사업 수주
신성이엔지가 한국동서발전과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태양광 설비를 구축한다. 설비 구축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책임질 예정이다. 신성이엔지는 동서발전의 산업단지 지붕태양광 발전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71억원이며, 전남, 경남, 경북 등 11개 산업단지에서 이달부터 내년 11월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신성이엔지는 설비 구축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하기 위해 통합솔루션을 구축하고, 기업 RE100을 지원할 방침이다.
에너지 볼트, 빅토리아주 정부의 재생 에너지 회사에 BESS 공급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저장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인 에너지 볼트(Energy Vault)가 지난 16일 빅토리아주 정부 소유의 재생 에너지 회사인 스테이트 일렉트리서티 커미션(State Electricity Commission, SEC)과 빅토리아주의 SEC 재생 에너지 단지 호셤(Horsham)에서 100MWh/200MWh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의 납품 및 통합을 위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하이브리드 태양열 및 BESS 프로젝트는 빅토리아가 재생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저렴한 […]
영국, 해상풍력에 ‘보너스’…1기가와트당 490억원 지원
영국 정부는 13일(현지시각) 청정산업 보너스(Clean Industry Bonus, CIB) 제도를 통해 해상풍력 개발사업자들에게 1GW(기가와트)당 2700만파운드(약 489억원)의 초기 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지원금은 경쟁 입찰을 통해 할당되며, 결과는 올여름에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는 성명에서 현 기준에 따르면, 7~8GW 규모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최대 2억파운드(약 3627억원)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고 부연했다.
홍콩 SAF 기업 에코세레스,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홍콩 지속가능항공연료(SAF) 기업 에코세레스가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에코세레스는 2010년 설립된 홍콩·차이나가스(타운가스)의 자회사입니다. 폐식용유를 바이로 연료로 전환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장쑤 공장에서 연간 35만 톤의 SAF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는 SAF 선도 기업인 핀란드 네스트의 연간 생산량 100만 톤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그럼에도 에코세레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기술혁신과 생산능력 증대 속도에 있습니다. […]
온실가스 배출량 등 ESG 정보, “재무성과와 상관관계 입증”
온실가스 배출 관리와 에너지 관리 공급망 관리, 체계적 위험관리 등의 지속가능성 공시(ESG 공시) 정보와 재무성과 사이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류호정 서스텐베스트 팀장은 11일 열린 한국공인회계사회 주최 ‘제16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에서 ‘국내 지속가능성 정보의 재무중요성 실증분석과 활용방안’에 대해 발제하며 이같이 밝혔다. 류 팀장은 이번 연구에서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 성과를 SASB 체계에 맞게 재구성해 국내 지속가능성 정보와 […]
국내 최초 소각발전플랜트 산업, AI·ICT 기술 접목… 효율성·지속가능성 강화
국내 환경플랜트 인프라는 지난 30여 년간 구축을 완료했지만, 1인당 GDP 상승, 생활양식 변화, 정부 정책 변화 등에 따라 폐기물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기존 설비의 운전 및 유지보수 관리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다. 환경플랜트의 전주기 수명은 20~30년 정도 유지될 수 있으나, 최근 폐기물 성상의 변화로 인해 운영 방식과 유지보수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특히, 설비 생애주기 관리(PLM) 관점에서 운영데이터의 […]
불타지 않는 배터리, 수계 리튬이온배터리의 한계를 넘다
전기차는 친환경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지만, 리튬이온배터리의 화재 위험성은 여전히 중요한 해결과제다. 이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은 서울대와 함께 ‘물을 가두어’ 친환경적이면서 안전한 배터리의 내구성과 고전압 구동을 동시에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POSTECH 화학과·친환경소재대학원 박수진 교수, 화학과 통합과정 정인수 씨, 박사과정 김성호 씨 연구팀은 서울대 재료공학부 한정우 교수 연구팀, 통합과정 김영비 씨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최근 재료과학 분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