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연방정부가 앨버타(Alberta) 오일샌드와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프린스루퍼트 항(태평양)을 잇는 일일 100만배럴(bpd) 규모 원유 파이프라인 건설 카드를 꺼내 들었다. 특이 이 사업은 앨버타 지역의 총사업비는 100~200억달러(약 14~28조원) 규모의 탄소포집·저장(CCUS) 계획인 ‘패스웨이 얼라이언스(Pathways Alliance)’와 연계돼 2050년까지 연간 8000만톤의 배출 감축을 목표로 한다고 전해졌다. 캐나다 정부는 이를 통해 에너지 수출 다변화 ▲기후책임(ESG) 연계 투자 확대 ▲미국 의존도 완화라는 ‘세 […]
스위스 시넬리온, 태양 연료로 내연기관 차량 주행 입증
스위스 태양연료 스타트업 시넬리온(Synhelion)이 태양열 기반 합성연료를 내연기관 차량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태양열로 만든 액체연료가 기존 차량을 구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넬리온은 3일(현지시각)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자사의 ‘태양 연료(Solar Gasoline)’를 1985년식 아우디 스포트 콰트로(Audi Sport Quattro)에 주입해 도로 주행 시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료는 독일 율리히(Jülich)의 산업용 플랜트 ‘다운(DAWN)’에서 생산됐으며, 별도 개조 없이 기존 차량 엔진에 […]
영국, 국부펀드로 첫 CCS 투자 집행
영국 정부가 탄소포집 및 저장(CCS)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에 2860만파운드(약 553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부펀드를 활용한 영국의 첫 CCS 투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레이철 리브스(Rachel Reeves) 영국 재무장관은 더비셔, 스태퍼드셔, 노스웨스트 등 시멘트·석회 산업이 밀집한 중북부 지역에 CCS 프로젝트 예산을 처음 배정했다고 7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아일랜드해 해저 지층에 저장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
새 플라스틱보다 싸다…美, PET 효소 재활용 공정 개발, 2027년 상용화 추진
미국 연구진이 플라스틱을 효소로 분해해 신품보다 저렴하게 재활용할 수 있는 공정을 개발했다. 경제성 분석 결과, 산업 규모에서도 수익성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과학기술 전문 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Interesting Engineering)은 3일(현지시각)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와 영국 포츠머스대학교 공동연구진이 효소 재활용 기술을 통해 PET 플라스틱의 경제적 순환처리 공정을 완성했다고 보도했다.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는 생수병, 식품 포장재, 섬유 등 일상에 가장 널리 쓰이는 플라스틱 소재다.
바이오가스로 신형 EV충전소 만들었더니…송전 손실 74.5% 감소
전기차 충전소를 태양광과 바이오가스 등 신재생 에너지 기반으로 설계하면 기존보다 송전 손실이 최대 74.5%까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배터리와 전력변환기까지 포함된 복합형 충전소를 활용하면, 전압 저하도 대폭 개선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란 이슬람아자드대학교 전기공학과 메흐디 베이시 교수팀은 스마트 분산 전력망 내 전기차 충전소의 최적 입지와 설계를 목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단순히 기존 전력망에 충전소만 추가하면 에너지 손실이 167.6%까지 […]
그린수소 발전소에 나노 이온고속도로를 깔다
수소를 깨끗하게 생산하는 기술에도 ‘튼튼한 뼈대’가 필요하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안지환 교수 연구팀이 반도체 공정 기술을 응용해 수소 생산 장치의 성능과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물을 전기로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고체산화물 수전해 전지(SOEC, Solid Oxide Electrolysis Cell)’의 핵심 부품을 견고하게 결합시켜, 성능 저하 없이 장시간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 나노막이다. 연구팀은 이 […]
전기 나눠쓰는 ‘공유형 ESS’ 국내 첫 가동··· “전력 효율 극대화 새 모델”
지자체, 민간기업, 공공기관이 손잡고 국내 최초로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실증사업에 본격 나선다. 공공기관과 민간 사업장이 전력을 공동으로 저장·활용하는 혁신적 모델로, 전력망 안정화와 전기요금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경기도· LS일렉트릭 ·한전· 고양시 등은 8일 오후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공유형 ESS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신사업 모델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이번 실증사업의 […]
DAC 상용화 현실화…필레어, 노르웨이서 연 50만 톤 포집 추진
독일의 DAC(직접공기포집) 기술 기업 필레어(Phlair)가 노르웨이에서 유럽 최대 규모 탄소 제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필레어는 3일(현지시각) 사업을 주도하는 프로젝트 개발사 카본 리무벌(Carbon Removal)과 함께, 노르웨이 외이가르덴(Øygarden)에 대규모 DAC 및 지중저장 설비를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 차세대 LOHC 수소저장 진단기술 개발 “산업현장 실용화 기대”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액상유기수소운반체(LOHC)를 활용한 차세대 수소저장 진단기술을 개발하며, 수소 기반 산업의 공정 정밀화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최근 표면 플라즈몬 공명(SPR; Surface Plasmon Resonance) 센서를 이용해 LOHC의 수소화 및 탈수소화 반응을 실시간으로 고감도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Hydrogen Energy’에 게재하는 동시에 국내 특허(출원번호 2025-0035952)를 […]
김민규 인하대 교수 연구팀, 하이니켈 소재 성능 문제 해결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김민규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이차전지 단일 소재의 한계를 극복할 복합 전극 전략을 새롭게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전기차, 드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차세대 이동수단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이를 움직일 강력한 배터리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에너지 밀도가 높고 가격 경쟁력이 있는 하이니켈(High-Ni) 양극재가 주목받고 있지만 초기 충·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용량 손실과 수명 저하 문제는 해결해야 […]
브릭스, 전 세계 태양광 51% 생산…미국 공백으로 무역 호황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글로벌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Ember)가 2024년 브릭스가 전 세계 태양광 발전량의 51%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앰버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대규모 청정 에너지 산업이 브릭스 국가의 태양광 발전 붐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3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인도가 6.3%, 브라질이 3.5%를 생산했다. 이는 10년 전 15%에서 증가한 수치다.
산업부, 탄소감축 투자 기업에 1천521억 융자 지원
업통상자원부가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14개 기업에 오는 2027년까지 1천521억원의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총 3930억원 규모의 신규 민간 투자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탄소중립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은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시설과 기술·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혁신적인 연구개발(R&D) 프로젝트에 융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공고와 심사를 거쳐 14개 기업(중소 10, 중견 1, 대 […]